미국주식 수수료 비교 및 세금 정리

미국주식 수수료 알아보시죠? 저도 요즘 미국 주식에 투자를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증권사마다 거래 비용이 다르다고 해서 궁금하더라고요. '평생 무료'라는 광고도 보이던데, 정말인지, 추가로 내야 하는 돈은 없는지도 궁금했어요.

오늘은 저와 같이 미국주식 수수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평생 무료 이벤트의 진실부터 증권사별 비교, 최종 비용 계산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먼저, 바쁘신 분들은 아래에서 5초 만에 증권사별 최신 수수료와 이벤트 혜택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미국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진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증권사들이 내세우는 '평생 무료' 혜택은 보통 '거래 수수료'에만 한정됩니다. 우리가 미국 주식을 사고팔 때는 거래 비용 외에도 환전 비용과 세금 등 부가적인 지출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무료'라는 말에 현혹되기보다는, 어떤 항목이 면제되는지, 그 외에 어떤 비용이 발생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 덕분에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거래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 미국주식 수수료, 토스증권 vs 키움증권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두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이벤트 적용 시)

• 토스증권: 거래 수수료 0.1%라는 낮은 요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일정 기간 거래 비용 면제 이벤트를 자주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바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며, 이때 적용되는 환전 우대율이 95%로 높은 편입니다. 직관적인 UI와 편리함이 최대 장점입니다.
• 키움증권: 오랜 기간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강자입니다. 기본 거래 비용은 0.25%로 높은 편이지만,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0.07%라는 파격적인 협의 요율 이벤트를 상시 진행합니다. 또한 95%의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하여, 이벤트 조건에 해당된다면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3. 미국주식 수수료 외 내야하는 돈은?

미국 주식 투자 시에는 증권사에 내는 거래 비용 외에 아래와 같은 부대 비용이 발생합니다.

1. 환전 수수료: 원화를 달러로 바꾸거나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증권사별로 우대율(보통 95%~100%)을 적용해 주지만, 약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2. SEC Fe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비용): 주식을 '매도'할 때만 부과되는 소액의 비용입니다. 매도 대금의 0.0008%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런 비용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합니다.
3. 세금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 투자로 발생한 연간 수익(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수익이 발생했을 때만 내는 세금이며, 매년 5월에 직접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4. 미국주식 수수료 총비용 직접 계산해보기

이해를 돕기 위해, 1,000만 원으로 A 주식을 매수했다가 1,100만 원에 매도하여 100만 원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고 총비용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거래 수수료 0.07%, 환율 1,300원, 환전 우대 95% 적용)

• 매수 시 총비용:
  • 거래 수수료: 1,000만 원 X 0.07% = 7,000원
  • 환전 수수료 (대략): 약 4,875원
• 매도 시 총비용:
  • 거래 수수료: 1,100만 원 X 0.07% = 7,700원
  • 환전 수수료 (대략): 약 5,362원
  • SEC Fee: 1,100만 원 X 0.0008% = 88원
• 양도소득세: 연간 수익이 100만 원으로 기본 공제(250만 원) 이하이므로 0원

결과적으로 약 100만 원의 수익을 얻기 위해 들어간 총비용은 대략 25,025원이 됩니다.

미국 주식 수수료 마치며

지금까지 미국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무료' 이벤트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환전 비용과 세금 등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증권사 선택 시에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거래 빈도, 그리고 각 증권사가 제공하는 이벤트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여 '실질적으로'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비용 하나하나를 아끼는 습관이 결국 여러분의 최종 수익률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추가로 함께 보면 좋은 글에선 미국 주식 세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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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제 글은 투자를 위한 참고 자료일 뿐, 정확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항상 개인의 충분한 고민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모든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